유니티로 게임을 만들다 보면 프로젝트 관리가 정말 중요해집니다. 혼자 개발할 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아요. 하지만 팀원과 함께 개발하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소스 코드가 꼬이거나 파일이 사라지는 경험을 하곤 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Git을 도입하려 합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면 검은 화면의 터미널이 너무 낯설게 느껴지죠. 그래서 많은 분이 포기하거나 쉬운 도구만 찾게 됩니다.

편리한 도구 뒤에 숨겨진 함정

보통 소스 트리나 깃허브 데스크탑 같은 GUI 도구를 먼저 접합니다.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되니 정말 편해 보이죠. 하지만 문제가 생겼을 때가 곤란합니다. 버튼 뒤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기 때문이죠.

오류가 났을 때 도구는 정확한 해결책을 주지 못할 때가 많아요. 오류 메시지만 띄우고 멈춰버리기도 합니다. 이때 우리는 당황해서 프로젝트를 통째로 날리기도 하죠. 도구에만 의존하면 이런 위험이 따릅니다.

유니티 개발자가 Git을 두려워하지 않는 방법

터미널 환경이 필요한 이유

그래서 프로그래머는 검은 화면인 CLI 환경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명령어를 직접 치는 것이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내가 내린 명령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있죠.

꼬여버린 버전을 풀거나 삭제된 파일을 복구할 때도 훨씬 강력합니다. GUI 도구에서 해결 못 하는 문제도 터미널에서는 풀 수 있어요. 이 능력이 생기면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게 됩니다.

요즘 나오는 최신 AI 도구들도 터미널 환경을 기반으로 합니다. 서버를 띄우거나 특정 파일을 찾는 작업도 훨씬 빠르죠. 익숙해지면 작업 속도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빨라집니다.

유니티 프로젝트와 대용량 파일

게임 개발은 일반 소프트웨어 개발과 조금 다릅니다. 이미지나 사운드 같은 용량이 큰 파일이 아주 많죠. 일반적인 Git 설정으로는 이 파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워요.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Git LFS 기능입니다. 대용량 파일을 다루기 편하게 도와주는 아주 고마운 기능이죠. 이 설정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저장소가 금방 느려집니다.

유니티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이 LFS 설정을 꼭 챙겨야 합니다. 그래야 팀원들과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 끊김이 없어요. 쾌적한 개발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입니다.

안전하게 나누어 작업하기

여러 명이 하나의 프로젝트를 건드리면 충돌이 납니다. 내가 고친 코드를 다른 사람이 덮어쓸 수도 있죠. 그래서 우리는 브랜치라는 개념을 사용합니다.

메인 줄기에서 가지를 치듯이 나만의 작업 공간을 만드는 거예요. 거기서 마음껏 수정하고 테스트를 합니다. 작업이 끝나면 다시 메인 줄기로 안전하게 합치는 식이죠.

이것을 Git Flow 전략이라고 부릅니다. 유니티 개발에서도 이 방식은 아주 유용하게 쓰여요. 서로의 작업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안전하게 개발할 수 있습니다.

충돌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브랜치를 써도 같은 파일을 수정하면 충돌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빨간색 경고 문구가 뜨면 가슴이 철렁하죠. 하지만 이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컴퓨터가 어떤 코드를 선택할지 몰라 프로그래머에게 물어보는 과정일 뿐이에요. 침착하게 코드를 비교하고 올바른 내용을 선택하면 됩니다. 몇 번 해보면 금방 익숙해질 수 있어요.

처음에는 누구나 실수하고 어려워합니다. 하지만 기초 명령어부터 차근차근 익히면 됩니다. 이 과정을 넘어서면 팀 프로젝트가 훨씬 즐거워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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