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에 관심을 갖게 되면 가장 먼저 만나는 벽이 있습니다. 바로 개발 도구의 복잡함입니다. 화면 가득한 버튼과 낯선 영어 단어들이 우리를 주눅 들게 하죠.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처음에는 누구나 그렇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환경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에요. 천천히 하나씩 알아가면 됩니다.
게임 엔진이 낯설게 느껴지는 이유
언리얼 엔진 5를 처음 설치하고 실행하면 막막함이 앞섭니다. 수많은 기능이 한 화면에 모여 있기 때문이죠.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는 것이 정상입니다. 게다가 사용하는 용어들이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말과 다릅니다. 액터나 머티리얼 같은 단어는 생소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우리는 용어의 뜻부터 천천히 알아가야 합니다. 용어를 알면 엔진이 훨씬 친숙해집니다. 마치 외국어를 배울 때 단어를 먼저 외우는 것과 같습니다. 도구의 이름을 알면 그 쓰임새가 보이기 시작하죠. 이 과정이 게임 개발의 첫 단추를 끼우는 일입니다.

액터와 컴포넌트 쉽게 풀어서 보기
가장 많이 듣게 될 단어 중 하나가 바로 액터입니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게임 세상에 배치된 모든 물체를 액터라고 부릅니다.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캐릭터도 액터입니다. 바닥에 놓인 돌멩이나 벽도 모두 액터라고 부르죠.
그럼 컴포넌트는 무엇일까요. 액터를 구성하는 부품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릅니다. 자동차가 액터라면 바퀴나 핸들은 컴포넌트가 되는 셈이죠. 이렇게 생각하니 조금 더 이해하기 쉽지 않나요. 복잡한 이론이 아니라 사물의 관계를 이해하는 과정입니다.
코딩을 몰라도 괜찮은 블루프린트
프로그래머가 아니라면 코딩이 큰 부담으로 다가올 겁니다. 언리얼 엔진은 블루프린트라는 훌륭한 기능을 제공해요. 어려운 영어 코드 대신 박스를 선으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캐릭터를 움직이고 문을 열 수 있어요. 논리적인 생각만 있다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이 기능은 기획자나 아티스트 지망생에게도 아주 유용합니다. 게임의 논리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눈으로 볼 수 있으니까요. 프로그래머와 대화할 때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전체적인 로직을 파악하는 데 이보다 좋은 도구는 없어요. 부담 갖지 말고 흐름을 따라가 보세요.
전체적인 흐름을 보는 눈 기르기
단어의 뜻을 알았다면 이제 연결 고리를 볼 차례입니다. 각 기능이 어떻게 맞물려 돌아가는지 파악해야 해요. 게임이 실행되는 순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흐름을 알면 내가 만든 기능이 어디에 쓰이는지 보입니다. 부분만 보던 시야가 전체로 넓어지게 되죠.
게임 개발의 전반적인 과정을 익히는 단계입니다.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연습이라고 할 수 있어요. 엔진이 제공하는 틀 안에서 각 요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세요. 이 원리를 알면 개발 효율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개발 과정 자체가 훨씬 재미있어질 거예요.
직접 만들어보며 배우는 즐거움
이론만 눈으로 공부하면 금방 지루해집니다. 직접 엔진을 켜고 간단한 기능을 구현해 보세요. 내 손으로 캐릭터를 점프시킬 때의 기쁨은 정말 큽니다. 아주 단순한 형태라도 완성해보는 경험이 꼭 필요해요. 이런 작은 성공이 모여 진짜 실력이 됩니다.
눈으로만 강의를 보지 말고 직접 마우스를 움직여 보세요. 머리로 아는 것과 손이 기억하는 것은 다릅니다. 실습을 통해 배운 내용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드세요. 이 과정이 여러분을 게임 개발자로 만들어 줄 겁니다. 실수는 배움의 과정이니 두려워하지 마세요.
탄탄한 기본기로 시작하는 개발 생활
처음 기초를 잘 닦아두면 나중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화려한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기본 용어와 원리입니다. 이 과정이 지나면 더 멋진 기능을 배울 준비가 됩니다. 게임 개발은 즐거운 창작의 과정이에요. 낯선 도구와 친해지는 시간만 거치면 됩니다. 지금 바로 그 첫걸음을 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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